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28일까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장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시장진출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다.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온라인 홍보·마케팅 △시제품 제작 △시장반응 수요조사 총 4개 분야에 대해 기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본사가 전남 소재인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문화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최종 6개사를 선정한다. 전남지역 소재 문화·관광·특산물 등 지역특화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은 3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한편, 진흥원이 운영하는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지난 2003년 개소했다. 정보통신기술(ICT)·SW 및 문화산업기업 44개사와 200여명의 대표와 임직원이 근무하는 전남지역 대표 기업보육시설이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