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에 따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법 관련 내용을 고객과 잘 소통하기 위해 전담 카운셀러인 금융소비자 지킴이(금소지킴이)를 선임하고, SNS디지털채널을 통한 금소법 금융교육 강화 등 MZ세대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내부직원 대상 전 업무영역에 걸쳐 금소법 카운셀러인 금소지킴이 120명을 선임했다. 이를 통해 금소법 고객소통 강화와 더불어 각종 내부점검 등을 지원한다.
또 사내외 다양한 채널에서 MZ세대들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소법 관련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신한카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확신제작소'를 통해 고객과 직원 간 대담형식으로 금소법을 쉽게 풀어낸 SNS홍보 동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에서 퍼나르기(리그램) 이벤트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 적극적이고 신속한 금소법 안착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소법 시행에 따라 금융소비자 보호가 모든 업무 시작과 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사업영역에서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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