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e커머스·물류서비스 등 전 부문 개발자 100여명 채용

'스타트업 코딩 페스티벌 잡페어'서 실시간 채용 설명회 개최
엔지니어링 전 분야 개발자 현재 2배 수 이상 채용 예정

마켓컬리가 스타트업 코딩 페스티벌 잡페어 참여해 구직자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문옥 커머스 개발총괄, 임상석 개발총괄, 김슬아 대표
마켓컬리가 스타트업 코딩 페스티벌 잡페어 참여해 구직자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문옥 커머스 개발총괄, 임상석 개발총괄, 김슬아 대표

장보기 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대표 김슬아)가 최근 '스타트업 코딩 페스티벌 잡페어'에 참여해 개발자 실시간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채용 설명회에는 김슬아 컬리 대표와 임상석 개발총괄 리더, 조문옥 커머스 개발총괄 리더 외에 커머스 개발자 4명, 물류 개발자 2명 등 실무 담당자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컬리의 성장 스토리와 개발 과제, 개발 문화에 대해 많은 개발자가 실시간 질문답변을 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개발자들은 컬리의 성장성과 이슈, 개발팀의 업무 방식 등에 관심을 보였다. 컬리에는 현재 90여명의 개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도 e커머스, 물류 서비스를 포함한 엔지니어링 전 분야에서 개발자를 100명 이상 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 3년차 이하 개발자가 약 10% 근무하고 있으며, 신규 개발자의 지원도 가능하다. 컬리는 능력 기반의 개발자 채용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복리후생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슬아 대표는 “온라인 장보기 시장은 지금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며 컬리는 장보기 시장의 변화를 이끌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런 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고객을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컬리의 문화를 개발팀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