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파진흥협회(RAPA·회장 황현식)가 서울 목동 사옥에 '온:택트(On:tact)' 스튜디오를 개소했다. 스튜디오는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4K(UHD) 카메라와 전자칠판 등 설비를 갖췄다. 방음 시설과 영상편집을 위한 편집실도 마련했다. 강사와 학생 양방향 실시간 커뮤케이션을 위한 멀티비전 시스템도 구성했다.

협회는 스튜디오를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진행 중인 '전파 산업 재직자 앞장감 양성 과정'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스튜디오가 온라인 강의, 영상 회의와 같은 비대면 소통을 지원하는 장소로서도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기 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자 구축한 장소”라며 “온라인 교육 질을 높이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