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은 7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친환경·그린뉴딜 제품 영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태양광 패널·전지, 친환경 소비재 및 건축자재, 친환경 설비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분야 국내기업 21개사와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5개국 14개 바이어가 참가했다.
김현철 무협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유럽연합(EU)이 유럽은 물론 해외 기업까지 공급망 환경·인권 실사를 의무화하는 법률 제정을 추진하는 등 ESG가 중요 이슈로 떠올랐다”면서 “탄소배출 저감 등 환경문제 부각으로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제품 수요가 늘고 있어 준비된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