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정보보호 클러스터 선배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보보호 산업계 스타트업과 선배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유치, 사업 운영 등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 겸 정보보호 클러스터 운영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선배기업으로 참석해 '지란지교시큐리티가 걸어온 길, 그리고 스타트업과 가고 있는 길'이라는 주제로 스타트업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이번 행사는 선배기업과 스타트업 간 만남의 장을 통해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공유한 소중한 자리”라면서 “협회는 앞으로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정보보호산업 생태계 선순환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2017년 정보보호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 등을 목적으로 과기정통부와 KISA가 판교에 개관한 뒤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 KISIA가 전담해 운영하고 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