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과학의 달을 맞아 13일부터 5월 2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우수한 과학유산과 국가 중요 과학기술자료를 살펴보는 '과학기술, 국가 유산을 남기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우수한 가치를 엿볼 수 있는 한국형 전전자교환기 TDX-1, 64메가 디램 등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12건을 복제품 형태로 제작해 선보인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김선옥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우수한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20일부터 열리는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와 더불어 다채로운 행사들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