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9일 서울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IBK기업은행과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산단 입주기업 수출역량 강화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경영애로 해결, 기업성장 등을 위한 20여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단공은 인력, 수출, 기술 등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산단공이 추천하는 기업에 경영·안전·스마트공장 컨설팅과 우대 금융상품 등을 제공하게 된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기업성장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IBK기업은행과 현장 중심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