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달초 법인 택시기사 8만명에게 1인당 70만원 상당의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 택시기사들에게 1인당 70만원의 지원금을 내달 초 지급한다.
이를 위해 이달 12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마무리한다.
방문돌봄종사자 15만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한시 지원금을 지급한다. 내주부터 신청을 받아 5월 안에 지급을 마친다는 목표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지원금은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5월 말~6월 초에 지급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지원금 기존 수혜자 66만명에게 지급을 마친 상태다.
유재희기자 ryu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