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9일 서울 분원에서 투명·청렴문화 정착과 윤리 경영 실현을 위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직무청렴계약은 임원이 임기 중 준수해야 하는 청렴의무와 위반에 대한 책임, 직무청렴 위반 시 제재 조치 등을 담고 있다. KTL은 앞으로 '청렴경영 4-프리'를 기반으로 청렴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청렴추진체계 선순환 시너지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4-프리는 부당예산집행, 부당업무지시, 알선 청탁, 성비위 등 근절과제 실천을 위한 청렴정책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은 국민 신뢰와 국가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관건”이라면서 “직무 수행에 청렴의무를 반드시 실천하는 것은 물론 윤리적 행동을 항상 견지해 건전하고 투명한 기관 운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