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R&D 11개 부문 경력 채용

현대자동차가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12일부터 연구개발본부 전 부문에서 경력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R&D 11개 부문 경력 채용

이번 경력 채용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모집 분야는 총 11개 분야로 △차량개발 △디지털엔지니어링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전자시스템 △연료전지 △전동화·배터리 △선행개발 △기술경영 △로보틱스 △디자인 등이다.

현대차는 가속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R&D부분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함으로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모집 대상의 자격은 해당 분야 관련 경력자 및 박사 학위 소지(예정)자로 서류 접수는 4월 12일부터 4월 28일까지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연구개발 부문에서 대규모 신입 및 인턴 채용을 실시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우수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경력 채용은 현대자동차의 미래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개발부문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