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일전자는 스틱형과 핸디형 청소기가 결합된 '싹쓸이 미니 무선 청소기'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자동차 내 컵 홀더에 들어갈 만한 작은 크기로, 소형 주거 공간은 물론 차량 청소도 가능하다. 연장형, 브러시형, 틈새형 등 총 3종의 노즐을 함께 제공해 필요에 따라 스틱과 핸디형으로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 USB-C단자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어 야외활동에도 휴대가 가능하다.
무게는 핸디형 기준 750g으로 초경량이지만 DC 모터를 탑재해 흡입력을 유지한다. 2000㎃h 고효율 배터리를 내장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에코·터보 2단계 모드를 갖췄으며, 30dB(데시벨) 저소음을 제공한다.
권영오 신일전자 전속유통사업부 이사는 “최근 캠핑과 차박 등 다양한 공간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휴대성과 효율성을 높인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