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스웨어가 정부 바우처 사업을 통해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를 공급한다.
스파이스웨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방식의 클라우드 데이터·개인정보 보호 서비스다. 개인정보 강화 컴퓨팅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기업·금융·공공·통신·의료 등 산업에서 운용하는 데이터와 개인정보 보호에 필요한 공정을 자동화한다.
△개인정보 처리 유닛 수집 △개인정보 처리 탐지 △탐지된 데이터 암호화 등을 수행한다. 설치가 간단하면서도 안전하고 강력한 개인정보 기술로 생산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다. 시간당 과금 형태로 책정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는 보안 업무를 자동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중소기업이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필수 제품”이라면서 “이번 사업 참여로 중소기업이 디지털을 활용할 때 다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바우처는 올해 500개 이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과 전환 비용, 클라우드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20% 자부담금으로 최대 1550만원 어치 정부 지원 혜택을 준다. 오는 16일까지 클라우드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