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2021년 정품이 흐는 교실 참가 학교' 모집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유병한)와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주환)은 초등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저작권 교육인 '2021 정품이 흐르는 교실' 참가 학교를 이달 말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품이 흐르는 교실은 올바른 소프트웨어 사용과 함께 저작권 이해를 목적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전국 200여 개 초등학교 약 3만 2000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은 △저작권 보호 교육 영상 시청 △저작권 OX 릴레이 스피드 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이 직접 채팅창 참여를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하는데 중점을 둔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 대책을 반영해 교내 방송실과 온라인 채팅방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과 함께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영상교육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작성 후, 정품이 흐르는 교실 사무국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총 10개 학교를 선정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추후 학교별로 공지된다.

유병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장은 “청소년이 올바른 저작권 인식 함양을 통해 글로벌 SW 산업 꿈나무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예방과 학생 안전을 위해 비대면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