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은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 '이지(Easy) UPS 3L' 시리즈 새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지 UPS 3L은 250㎸A, 300㎸A, 400㎸A 용량을 지원한다. 중대형 상업 건물과 경공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지 UPS 3시리즈는 10-600㎸A(400V)까지 용량을 지원하는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지 UPS 3L은 콤팩트한 설계로 제한된 공간에 적합해 설비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전력 손실과 발열을 최소화해 운영 환경의 효율을 극대화한다. 비용 예측 가능성을 최대 96%까지 높였다.
병렬·이중화 설계로 높은 가용성을 보여준다. 부하가 시스템 전원 블록 용량보다 낮으면 나머지 전원 블록이 부하를 지원한다.
뛰어난 내구성도 갖췄다. 절연 보호 코팅이 되어있는 인쇄 회로 기판(PCB)과 교체 가능한 먼지 필터, 최대 40°C에서도 작동하는 과부하 보호 기능을 탑재했다.
무스타파 데미르콜 3상 UPS 오퍼링 관리 및 마케팅 담당은 “이번에 출시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UPS는 견고하고 내결함성이 뛰어난 설계를 갖췄다”면서 “업무 공간이나 전기 시설 등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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