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이 취임 후 첫 행사에 참여해 고객사 경영자들과 현장소통에 나섰다.
KPC는 지난 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디지털 비즈니스의 미래' 저자인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CEO 북클럽'을 개최했다.
안 회장은 이날 여러 기업·기관 경영진을 만나 본부 향후 비전과 방향을 설명했다. 고객사들과 기업 생산성 향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는 “공공성과 수익성 조화를 실현하는 한편 사업을 고객사 요청에 부합해 운영하겠다”면서 “KPC만의 핵심 경쟁력을 구축, 고객사들과 좋은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강연에 나선 이성열 대표는 디지털 혁신을 비롯해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유형과 사례, 플랫폼 고객 확산 전략 등 플랫폼 비즈니스 등을 공유하고 전통기업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다음 KPC CEO 북클럽은 오는 22일 개최 예정이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제로 이코노미'에 관해 강연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