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온라인 쇼핑몰 고객 사은 '별들의 고향'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로 이달 말까지 별자리 메달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사은품으로 특별 제작한 휴대폰 액세서리 그립톡(GripTok)을 증정한다.
그립톡은 휴대폰 뒷면에 부착해 사용하는 액세서리로 4월에 해당하는 별자리(양자리·황소자리)가 새겨져 있다.
별자리 메달은 특정 재능을 가진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제품화한 것이다.
금메달(순도 99.9%, 중량 3.75g, 직경 17mm)과 메달을 둘러싼 베젤(bezel, 금 0.9g 이상, 순도 58.5%, 직경 19mm)로 구성돼 있다.
판매가격은 개당 42만9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조폐공사는 '별자리 메달' 판매액의 5%를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해 지원한다.
이재상 압인사업팀장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빛나는 상상력이 조폐공사의 기술력을 통해 구현된 별자리 메달이 뜻깊은 선물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