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환경 솔루션기업 에어릭스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전용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IoT Combo Plus'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질 개선과 오염 물질 배출 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IoT 디바이스가 탑재된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IoT Combo Plus는 자체 복합 센서를 탑재해 온도, 수소이온지수(PH), 전류 등을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압력계 등 기존 센서를 쉽게 추가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산업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 설치 및 공사 편리성도 높여, 전기공사만 가능하면 제공된 가이드라인을 따라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최종영 에어릭스 대표는 “IoT Combo Plus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성능을 바탕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특화된 설비”라며 “소규모 사업장 환경개선뿐 아니라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