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컴퍼니, 과기부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그래픽=타이거컴퍼니.
그래픽=타이거컴퍼니.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하는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 사업에서 2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타이거컴퍼니가 공급하는 협업 툴 '티그리스'는 비대면 업무에 최적화한 서비스다. 툴은 △게시물 공유 △메신저 기능 △캘린더 관리 △영상회의 △프로젝트 관리 △이메일 서비스 △전자결재 플랫폼 △인사·근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무제한 용량을 제공,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양호 타이거컴퍼니 가치제안실 실장은 “여러 정부 지원사업 진행 경험과 컨설팅 실적을 기반으로 고객사에 최적화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원 사업을 통해 비대면 시대와 주 52시간 법제화 등 환경에 알맞은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바우처 사업은 평소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정부가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에 정부는 최대 1550만원 한도 내에서 80% 이용료를 지원해주고 있다. 지원 영역은 기업 경영, 고객 관리, 비대면 분야 서비스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