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의류관리 캠페인 영상, 글로벌 누적 조회 1억뷰 돌파

입지 않는 옷을 스타일러로 관리해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는 작은 실천이 폐의류를 줄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상 속 장면
입지 않는 옷을 스타일러로 관리해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는 작은 실천이 폐의류를 줄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상 속 장면

LG전자는 환경을 생각한 글로벌 의류관리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누적 조회 1억뷰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올바른 의류관리 습관으로 환경보호에 참여하자'는 글로벌 캠페인(#careforwhatyouwear)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Care For What You Wear-Story of our clothes)은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러시아 등 10개국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돼 최근 누적 조회 1억뷰를 넘어섰다.

LG전자는 매년 유럽에서 버려지는 의류가 580만 톤에 달한다는 유럽환경청(EEA) 통계를 시작으로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잘 관리하고 △유행이 지난 옷은 리폼해서 입고 △입지 않는 옷은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는 고객의 작은 실천이 폐의류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줄이고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영상은 최근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디지털부문에서 수상했다.

LG전자는 이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온라인 쇼핑몰 '네타포르테'와 함께 13종의 친환경 의류를 한정판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이 의류 컬렉션은 드라이 클리닝이 필요 없고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만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의류관리가전은 옷감을 보호하고 옷을 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공지능 DD 세탁기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에 따라 옷감을 보호하는 최적 모션을 선택해 세탁한다. LG 스팀 건조기에 탑재된 물을 100℃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주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는 히터의 도움 없이도 처음부터 끝까지 저온제습 방식으로 건조해 옷감 손상을 줄인다.

LG 스타일러는 매일 빨 수 없는 옷들을 깔끔하고 깨끗하게 입을 수 있도록 해준다.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며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주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의류관리가전의 선두주자로 고객이 환경 보호를 실천하면서도 편리하게 옷을 관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