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13일 과천청사에서 육군시험평가단과 무기체계 및 전력지원체계 시험평가 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R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현재 수행 중인 무기 구성품의 진동·환경·모래시험 등 시험방법을 공유한다. 화학·환경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육군시험평가단 무기체계 성능 시험평가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경준 KTR 부원장은 “무기체계 신뢰성 향상을 위한 성능평가는 국방력 강화의 기본”이라면서 “육군시험평가단과 시험방법과 전문 인력 교류를 통해 국방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