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윗(대표 김지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창업지원프로그램 E*5에 연구노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레드윗과 KAIST 창업원 E*5는 이와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 레드윗은 자사 전자연구노트 솔루션 '구노(GOONO)'를 카이스트 창업원 E*5 참가 기업에 공급했다.
구노는 웹과 앱 기반 연구노트 솔루션으로 연구기록 작성 및 관리를 돕는다. 창업기업은 구노를 통해 창업경진대회 과정을 쉽게 인증하고 지식재산권 보호 및 가출원까지 진행할 수 있다.
KAIST 창업원 E*5 프로그램 출신인 김지원 대표는 “창업경진대회 참여 당시 우리 아이디어가 노출되거나 도용되면 어떻게 하지? 라는 막연한 불안감이 들었던 경험이 있었다”면서 “구노 솔루션 도입을 통해 카이스트 창업팀의 기술 보호와 관련한 활동 지원과 높은 특허출원의 문턱을 낮추는 데 적극 돕고 싶다”고 전했다.
구노는 4월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인터페이스·경험(UI·UX) 개선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각 분야 전문가 콘텐츠를 추가해 연구과정 중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