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에이치로보틱스(대표 구익모)와 국가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교육·연구·산학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성균관대 라이브 버추얼 클래스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구익모 에이치로보틱스 대표를 비롯해 박선규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이내응 공과대학장과 이춘배 에이치로보틱스 부사장, 최동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HR-SKKU 재활로봇연구센터 설립 △차세대 재활·의료용 로봇 기술 개발과제 추진 △에이치로보틱스 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재활산업 선도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성균관대 학생들에게 장학혜택, 인턴십 기회 등을 제공한다. 재활로봇 분야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대학과 협업을 통한 신기술에서 창출되는 이익을 공유해 대학 발전을 지원한다.
구익모 에이치로보틱스 대표는 “성균관대와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향후 국내 재활로봇 기술개발 활성화는 물론 인재육성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역시 “에이치보로틱스와의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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