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전력반도체, 차세대센서, AI반도체 등 시스템반도체 3대 유망, 전략 분야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부침없는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데이터 저장과 분석이 중요해짐에 따라 우리나라는 3대 유망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미래 신산업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이달 28일, 29일 양일 간 "2021년 시스템반도체 3대 전략분야 기술개발과 경쟁력 및 시장분석 세미나 -전력반도체, 차세대센서, AI반도체-"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세미나에서는 △시스템반도체 유망, 전략분야별 기술/시장트랜드와 개발업체 및 사업동향(전략) △전력반도체 소자별 개요 및 국산화 실태와 상용화 이슈 △수소,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발전방향 및 주요 기술과제 △SiC(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기술개발 동향과 국산화 실태 및 상용화 이슈 △GaN(갈륨나이트라이드) 전력반도체 기술개발 동향과 국산화 실태 및 상용화 이슈 △신재생에너지용 전력반도체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발전방향 및 주요 기술과제 △AI를 위한 PIM(Processing-in-Memory) 구조 및 설계동향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29일에는 △차세대센서 국내외 산업동향과 확대 적용방안 및 우리기업의 대응전략 △Smart Sensors 모바일, 가정용 차세대센서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New Application △자동차용 차세대센서 국내외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국산화 실태 및 상용화 이슈 △바이오헬스케어용 차세대센서 국내외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국산화 실태 및 상용화 이슈 △모바일 AI 반도체 개요/필요성 및 연구기술개발 동향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트렌드 및 국내 연구개발 현황 △자율주행 AI 반도체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과 국산화 실태 및 상용화 이슈 △AI 반도체 연구기술개발 사례와 응용기술 및 산업별 적용방안 등의 주제가 이어서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AI반도체를 포함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는 선진국 대비 기술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중론이며 생태계 자체가 아직 취약하다"면서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전력반도체 및 차세대센서, AI반도체 3대 시스템반도체 프로젝트의 연구기술개발 및 업계동향을 살펴보고 유망분야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여 결실 있는 정보교환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