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오롱플라스틱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2104/1403355_20210414160544_857_0001.jpg)
코오롱플라스틱은 14일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1'에 참가, 친환경 폴리옥시메틸렌(POM)과 전기·수소차 핵심 소재 솔루션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자동차 및 가전 부품, 생활용품에 적용된 POM과 특수 소재를 통해 자동차 계기판을 지탱하는 전기차용 카울크로스빔을 전시했다. 또 화재 위험과 전기적 특성에 대응하는 특수 난연 및 절연 소재, 전자제어장치(ECU)용 소재인 고속전송커넥터 등도 선보였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들도 공개했다. 초고전압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소재, 고온다습 환경에서도 변색 또는 성능 저하가 거의 없는 내가수분해 소재 등이다.
방민수 코오롱플라스틱 대표는 “전기·수소차 플랫폼용 부품 모듈에 적용된 소재와 경량화 및 친환경 소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알리고 있다”면서 “세계 최고 생산기술로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을 지속 공급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