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진흥회, 2021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 접수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다음달 7일까지 '2021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자본재산업분야) 포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기계산업진흥회, 2021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 접수

이번 포상은 자본재산업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시장개척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리다. 지난 1984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포상신청 관련 내용과 신청양식은 기진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국내 기계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부진 등 어려운 여건에도 일반기계 수출 479억3000만달러를 달성했다. 같은 해 자본재산업 유공자와 유공기업을 발굴해 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51점을 시상했다.

자본재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근로자, 임원, 기업, 지원기관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진회는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숨은 유공자를 폭넓게 발굴해 자본재산업 종사자들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기진회 관계자는 “올해는 제조현장 디지털화가 촉진되는 중요한 해”라면서 “기업홍보 및 근로자 사기앙양의 기회가 될 이번 포상에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