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에서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우수한 경영 성과와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기업·공공기관을 선발해 시상한다.
한전KDN은 전력ICT기술협력 선도, 동반성장 및 지역상생 확산, 판로개척 및 성장지원, 에너지ICT 산업생태계 조성을 동반성장 4대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12개 분야 32개 실행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등 대내외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한전 KDN은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에 부응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투자형 기술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시대에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금액 및 에너지ICT 스타트업 기업지원을 확대했다. 비대면 국내외 판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온라인 전용 채용관에 등록된 중소기업 대상 인센티브 지급, 상생결제제도 확대운영, 우수협력사 장기재직 지원 등 중소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규로 발굴하는 등 동반성장 생태계 문화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산업생태계의 기반이 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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