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웹 기반 클라우드 디지털워크포스 플랫폼 '오토메이션 360'과 '아이큐봇'이라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통해 삼성전자 차세대 전사자원관리(N-ERP)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 N-ERP 시스템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시스템 성능 향상과 D2C(Direct to Consumer) 등 새로운 비즈니스 대응을 위한 유연한 아키텍처 프로세스 구축, AI를 통한 업무 의사결정 지원과 OCR(광학적 문자 판독)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등의 신기술을 도입했다.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는 수작업 업무를 대체하고 다양한 스크립트나 API를 원활하게 지원하는 오토메이션 360을 통해 구현됐다. 사람의 눈을 대신할 수 있는 OCR 솔루션은 다양한 표준화 문서를 처리하고 고도의 품질(해상도)을 지원하는 아이큐봇을 통해 구현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삼성전자 차세대 ERP 프로젝트를 위해 본사 R&D 전문 개발자 인력(미국, 인도, 일본)과 한국의 전문 프로젝트 지원 인력을 선정, 버추얼(Virtual)팀을 구성해 차세대ERP 프로젝트를 수개월 동안 지원했다.
박준용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순수 웹 기반·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형 RPA플랫폼 오토메이션 360과 통합 지능형 문서처리 솔루션인 아이큐봇이 엔터프라이즈 플랫폼과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 RPA 솔루션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삼성전자 N-ERP 구축 지원은 디지털 워크포스 트랜스메이션을 실현한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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