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주한 英 대사와 학술 교류 협력·기후변화 등 환담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직무대행 김인수)은 15일 방문한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 일행과 학술 교류 협력 및 기후변화 등 국제 정세를 주제로 환담을 가졌다.

영국 대사 방문단은 GIST와 영국 기관간 교류 현황과 GIST 기후변화 관련 다양한 활동 내용을 청취하고, 영국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언급했다.

GIST는 15일 방문한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 일행과 학술 교류 협력 및 기후변화 등 국제 정세를 주제로 환담을 가졌다.
GIST는 15일 방문한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 일행과 학술 교류 협력 및 기후변화 등 국제 정세를 주제로 환담을 가졌다.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영국 교육제도로, 영국 학생들의 유학과 취업을 위한 국제적 지원 프로그램인 튜링 스킴에 대해 소개했다. 영국 애든버러대와 리버풀대 출신 학생이 GIST 글로벌 인턴프로그램(GIP)을 통해 방문할 예정이다. 향후 튜링 스킴에 대한 검토와 협의를 통해 영국 대학과의 교류를 증진할 계획이다.

한편,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는 2017년부터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대와 국제 공동연구 협력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신기술 연구 선두주자로 차세대 에너지 분야를 이끌어가고 있다.

GIST 국제환경연구소는 2017년부터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에 참석했고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옵저버로서 활동을 추진중이다. 국제환경연구소는 올해 11월 스코틀랜드에서 개최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