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이 강원랜드와 181억원 규모의 IT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5일 착수보고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강원랜드 업무시스템의 원활한 서비스 유지와 서버, 네트워크 등 IT인프라 전반의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올해 4월부터 3년간 IT시스템 통합유지보수를 수행한다.
강원랜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IT시스템에 대한 통합운영체계를 고도화하고, 서비스 운영의 효율성과 연속성을 극대화해 최적의 IT시스템 운영으로 높은 수준의 고객만족도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은 다년간 공공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강원랜드 시스템의 정상적인 기능과 성능 유지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IT전문업체 핵심역량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운영 경험 기반의 IT서비스관리(ITSM) 기능개선과 서비스수준협약(SLA) 체계 고도화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운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은= 동행복권, 국민연금공단, 그랜드레저코리아 등의 데이터센터 구축과 유지보수 수행 등으로 기술력과 역량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카지노, 공공, 금융 분야에서의 시스템 구축,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안전하고 영속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고객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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