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은 서울 소공로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식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무공해차 전환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100%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선언식 참여로 OK금융은 2030년을 목표로 저축은행 업계 처음으로 모든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한다. 무공해차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최윤 OK금융 회장은 “미래 후손이 지속적으로 번영할 수 있는 환경을 물려줘야 하며,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그 몫을 다해야 한다”면서 “OK금융 또한 이번 무공해차 전환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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