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케이엠파워와 함께 '월드IT쇼 2021' 공동 참가

슈나이더 일렉트릭, 케이엠파워와 함께 '월드IT쇼 2021' 공동 참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케이엠파워(KM POWER)와 함께 '2021 월드IT쇼(WIS 2021)'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월드IT쇼(WIS)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ICT) 전시회다. 올해는 '뉴노멀 시대를 당신의 것으로!(The New Normal, make IT yours!)'를 주제로 인공지능(AI), 5세대(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과 관련한 최첨단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코엑스 1층 A홀에 케이엠파워와 공동으로 부스를 마련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케이엠파워는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와 데이터센터 기반설비 전문 파트너로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

양사는 IoT 기술로 대량의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응답과 네트워크 대역폭 한계를 극복하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에 기반해 고객 환경에 맞춘 최적 인프라의 핵심 제품을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기술 전문가가 부스에 상주하고 있어 고객에 맞춤 상담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스트라투스(Stratus)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를 선보인다.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산업용 에지 컴퓨팅 솔루션으로 스마트 팩토리 등 분야에서 데이터 처리 속도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중소규모 기업을 위한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를 만나볼 수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 UPS 리튬이온(Smart-UPS Lithium Ion)'은 작고 가벼워 에지 인프라와 함께 구성하기에도 부피나 무게 등 부담이 적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존 UPS들의 납축전지(VRLA) 배터리를 사용하는 UPS와 비교할 때, 총 소유비용(TCO) 측면에서도 기존 대비 50% 정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외 간편한 구성과 모니터링을 위한 직관적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를 갖춘 '이지 UPS(Easy UPS)'와 확장 가능한 모듈러 타입의 고효율 전원보호용 UPS로 데이터센터에 활용가능한 '시메트라PX(Symmetra PX)'도 선보인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