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TP·원장 유동국)는 대불·율촌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TP는 총 10개사를 모집해 수출증대, 혁신성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당 500만~5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업 부담금은 없다.
지원 분야는 △글로벌 바이어 매칭과 공정개선(기술지도) △인증·시험분석 △특허지원 △시제품제작 △마케팅·디자인지원 등이다. 단발성이 아닌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업 혁신성장에 주안점을 둔다.
유동국 원장은 “이번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내 혁신기관과의 협력체계로 입주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