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전남과학문화지원사업' 참여 단체·클럽 모집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다음달 14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라남도 지원으로 시행하는 '2021년 전남과학문화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나 클럽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과학문화지원사업은 지역내 다양한 과학기술문화 활동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과학문화거점센터'로 지정돼 올해 처음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이 사업은 과학문화활동지원과 사회문제형 도민과학단지지원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은 지역내 자발적이고 역량있는 과학문화 단체를 대상으로 강연·전시·체험행사 등을 지원한다. 6개 정도의 과제를 1억2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사회문제해결형 도민과학단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및 생활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활동지원을 통해 과학문화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커뮤니티를 발굴하는 지원하는 사업으로 5개 안팎의 과제를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유동국 원장은 “최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과학기술발전 가속화에 따른 과학기술과 사회의 연결고리인 과학문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과학문화거점센터로서 지역의 다양한 과학문화 확산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