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은 20일 스타필드 안성점을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업계 방역관리 상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스타필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환기·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입자 발열체크, 주 2회 전문방역업체 추가 소독 등 강화된 자체 방역대책과 입점업체(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등 상생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지난 연말연시부터 유통업계 매일 자체점검(1차), 지자체 상시점검(2차), 산업부 표본점검(3차)을 이행해 현장방역 실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산업부 주관 표본점검을 산업부·지자체·민간협단체로 구성된 합동점검(주 3회)으로 전환했다.
천 정책관은 “봄철 나들이객 등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관리에 느슨해지거나 헤이해지면 한순간에 방역경계선이 무너져 더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맞을 수 있다”면서 “모두가 방역수칙 실천력 회복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