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1분기 매출 86억원, 영업이익 23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 71% 증가해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한 이유는 작년부터 인수한 넛지파트너즈, 플랜잇, 글로싸인의 매출과 영업이익 실적이 1분기부터 연결로 현실화됐기 때문이다. 피인수 기업들과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비즈니스온과 피인수 기업 개별 매출 실적도 대폭 성장했다.
기존 전자세금계산서 사업은 넛지파트너즈와 협력해 경비 처리, 부가세·원천세, 연결 회계 등 다양한 재무·택스 솔루션으로 확대돼 통합 패키지로 제공한다. 고객의 사용 편의성과 활용 만족도가 개선되면서 국내 대기업과 대형 정보기술(IT) 기업의 관심과 신규 수주가 빠르게 증가한다.
빅데이터 사업은 비즈니스온의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시각화 1위 사업자인 플랜잇의 서비스 적용이 확대된다. 플랜잇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시각화 영역으로 확대하면서 새로운 솔루션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전자계약은 글로싸인 인수를 통해 구축형, 직접 연동형, API 연동형, 플랫폼형 등 전자계약 솔루션 풀라인업을 갖췄다. 다양한 업종의 다양한 전자계약에 대한 모든 니즈를 만족시킬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는 이제 본격화되기 시작했고 피인수 기업과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업이 지속 시도된다”면서 “비즈니스온과 피인수 기업들 간 시너지 효과는 향후 더욱 커지고 비즈니스온의 성장도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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