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19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는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챌린지'에 참여했다.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챌린지는 쿠데타에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하기 위해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선거 민주주의, 자유를 의미하는 세 손가락 경례로 미얀마 국민을 응원한다.
진흥원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차례로 김선정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와 조호권 광주시사회서비스원장,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을 지목했다.
탁용석 원장은 “4·19 혁명 61주년인 오늘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대한민국이 투쟁 끝에 민주주의를 쟁취했듯이 미얀마 시민들의 고귀한 투쟁이 민주주의 회복으로 이어져 진정한 의미의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