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에서 아이오닉까지"...CJ오쇼핑, 23일 '전기차 특집 방송'

CJ 오쇼핑 23일 전기차 특집 방송
CJ 오쇼핑 23일 전기차 특집 방송

CJ오쇼핑이 '롯데렌터카 전기차 특집 방송'을 23일 진행한다.

테슬라·아이오닉·니로·볼트 등 다양한 브랜드 전기차를 장기 렌터카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작년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친환경 운송수단인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증가했다. 국내에서도 테슬라 모델3 차량등록 대수가 올해 3월에만 약 3000여대로 급증세였고, 아이오닉5와 EV6 또한 사전계약 첫날에만 각 2만대 이상 계약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24일 CJ오쇼핑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플러스에서 방송한 '롯데렌터카 전기차 특집 방송'에도 목표 대비 3배 정도의 상담 신청이 몰렸다. 충전료가 저렴해 유지비가 낮은 전기차의 장점과 경제적인 월 렌털료로 새 차를 장만할 수 있는 장기렌터카의 장점이 결합돼 고객 호응이 높았다.

CJ오쇼핑플러스에서 23일 밤 11시 45분 방송하는 '롯데렌터카 전기차 특집 방송'은 지난 방송보다 전기차 비중을 더 늘린다. 테슬라 모델3·Y, 볼트, 니로, 조에, 아우디, 벤츠 등 가성비 높은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전기차량까지 구매 조건을 확인할 수 있고, 기아 EV6는 사전 계약할 수 있다.

CJ오쇼핑에서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아이오닉5는 이번에 월 렌털료 27만6000원 조건에 판매한다. 테슬라 모델3는 월 렌털료 50만원 조건에, 쉐보레 볼트는 월 렌털료 17만7000원에 판매한다.(모든 렌털료는 선수금 30% 납입 및 국가 보조금 서울시 지원 기준).

지난 전기차 특집 1차 방송 상담 신청 고객 중 약 70%가 모바일 채널로 유입된 만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CJ오쇼핑플러스 채널과 CJmall 앱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김효수 CJ오쇼핑 금융서비스사업팀장은 “고객 관심도가 높은 전기차의 장기 렌터카 구매 조건과 혜택을 집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며 “모바일·TV홈쇼핑 방송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를 최고의 조건으로 선보이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전기차 유통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