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산업분야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통합관제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증지원사업은 통합관제센터 기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산업단지 내 다양한 재난·안전·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관제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이다. 쾌적한 디지털그린산단을 조성하고 통합관제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목적이 있다.
지원분야는 드론과 스마트맨홀, 스마트어닝 등 8개 품목을 실증하는 품목지정과제와 기업이 통합관제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하는 자유과제로 구성돼 있다. 품목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성과창출과 확산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참여와 5G-ICT 개발검증 오픈플랫폼 테스트베드와 연계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통합관제 서비스를 제공, 구미시와 구미산업단지를 최고의 디지털 안전 도시, 디지털 그린 제조공간으로 조속히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참여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 홈페이지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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