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힐링케어 제품·서비스 실증시험 지원'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힐링케어 제품·서비스에 대한 실증시험을 지원하고자 오는 5월 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해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차의과학대학교와 함께 뷰티·운동·푸드·메디컬처 등 힐링 4대 분야 실증 거점을 경기도권에 조성하고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6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세부 실증시험 분야로는 △푸드 힐링케어 소재 시험분석 및 제품 실증 △뷰티 힐링케어 시제품·원료에 대한 비임상 효능평가 및 임상 실증 △의료기기·웰니스 분야 메디컬처 비임상 평가 및 임상 실증 △운동·재활분야 제품 실증 등이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지역 제한은 없으며,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힐링사업단 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사업 공고문과 수요기술제안서 등 제출 서식을 내려 받고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판수 경과원 바이오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에게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실증시험을 지원하고 시험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국내외 인허가 등록 및 신뢰성 있는 마케팅을 위한 기초 자료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연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