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웍스는 자율주행·로봇용 4차원(4D) 라이다 '퀀텀-FP1(Quantum-FP1)'으로 월드IT쇼(WIS) 2021 혁신상 스마트카·오토모티브 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퀀텀-FP1은 짙은 안개나 연기, 먼지, 노이즈(태양광) 등 열악한 외부환경에서도 주변 상황인식이 가능한 주파수 변조 연속파(FMCW:Frequency Modulated Continuous Wave) 4D 라이다다.
인포웍스는 국내 최초로 관련 기술을 개발, 자율주행 자동차와 제조 로봇 등에 사용 가능한 라이다 핵심 부품과 객체검출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했다.
신뢰성 높은 인지센서 성능을 향상,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기존 펄스(Puslsed) 방식 라이다 단점을 개선해 안전 우선순위가 높은 재난 구조 장비와 무인로봇 중장비 등 인식 센서로 사용할 수 있다.
인포웍스는 자율주행 레벨 3이상에 적용 가능한 라이다 솔루션을 보유했다. 내년에는 산업용 FMCW 4D 라이다를 양산할 계획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