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5월 양양서 열린다

지프가 국내 최대 규모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2021'을 5월 7일부터 30일까지 강원 양양 오토 캠핑장과 송전 해변 일대에서 개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가 5월 7일부터 30일까지 강원 양양 오토 캠핑장과 송전 해변 일대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가 5월 7일부터 30일까지 강원 양양 오토 캠핑장과 송전 해변 일대에서 열린다.

지프 캠프는 67년 역사를 지닌 오프로드 축제다. 매년 미국과 유럽, 호주 등 전 세계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지프는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을 마쳤거나 초청 인원만 제한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참가자 간 접촉도 최소화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프 캠프는 오토 캠핑을 기반으로 그린 캠핑 콘셉트로 진행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바다를 정화하는 활동을 펼친다. 백사장을 달려볼 수 있는 비치 드라이빙을 통해 지프 차량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 참가는 지프 웨이브 멤버십에 가입 오너만 가능하다. 지프 웨이브 사이트에서 선착순 150팀을 신청받는다. 참가비 일부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