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2년 연속 1위

서울우유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2년 연속 1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올해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산업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우유 부문 1위로 선정되며 1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고 26일 밝혔다.

NBCI는 연 3만3000명 소비자 평가와 엄격한 실사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보유한 대표적인 브랜드 경쟁력 평가지표다.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점수로 산출해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브랜드 경영 활동을 진단한다.

올해로 84주년을 맞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나100%' 우유를 통한 품질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최경천 서울우유협동조합 브랜드전략본부장은 “12년 연속 NBCI 1위에 선정된 것은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지해준 소비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최고급 우유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