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블루(대표 김동욱)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헌혈자 수가 감소해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일일 혈액 보유량이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에 미치지 않아 작년부터 전국적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릴레이 형식으로 시행된 이번 헌혈 캠페인은 4월 19~20일 이틀 동안 시행됐으며, 19일에는 골든블루 본사가 있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 사이언스파크 빌딩 앞, 연이어 20일에는 골든블루 서울사무소가 위치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SB타워 앞에 헌혈버스를 배치해서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접촉 최소화를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해 시간대별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혈액 수급 불균형이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골든블루 임직원 36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부족한 혈액 수급이 안정화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커진 사회적인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