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데이터 레이크 오퍼링'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레이크 구현에 필요한 인프라와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
데이터 레이크 오퍼링은 데이터 저장과 분석, 운영, 관리를 위한 하드웨어 인프라와 데이터 솔루션을 통합한 서비스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그래픽저장장치(GPU) 서버, 하이엔드 스토리지부터 데이터 레이크 관리, 데이터 통합, 데이터 카탈로그, 비즈니스 분석, 에지 인텔리전스를 포괄한다.
하둡 비용 증가와 데이터웨어하우스(DW) 아카이빙을 효율화한다. 고성능 스케일아웃 파일 스토리지 'HCSF'와 결합해 생산 공정 설비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을 구현하거나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을 위해 GPU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데이터 레이크 솔루션과 오픈소스를 함께 구성해 사내 데이터 조직을 위한 도커 기반 컨테이너 환경을 구축하거나 데이터 추출, 처리, 보관,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ML) 분석까지 포함하는 올인원 빅데이터 인프라·플랫폼을 구현할 수도 있다.
회사 측은 데이터 레이크 구현·운영을 위한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면서 국내 메이저 통신사와 제조사 등에서 데이터 레이크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등 레퍼런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데이터 증가에 따른 효과적 대응 방안으로 데이터 레이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기업 컴퓨팅 환경 현대화, 혁신 창출,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