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정보기술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보안 엑스포 2021(SECON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시회에서 CCTV 영상고속검색 솔루션 '시큐워쳐 하이브스(Secuwatcher for Hi-VS)'를 전시한다.
솔루션은 고속 검색으로 사건 초동 조치를 지원한다.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과 기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고화질 대용량 CCTV 영상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정확하고 빠르게 영상 분석 결과를 도출한다. 사용자가 통제하는 CCTV 영상 내 사람과 차량 객체를 검출한다. 영상 내 인원 옷 색상과 성별, 이동 방향, 차량 제조사, 차량 모델·색상, 번호판, 이동 방향 등을 분석한다. 최대 60배 영상 검색 속도를 제공한다. 70개 이상 채널, 다수 영상파일을 검색할 수 있다. 자체 딥러닝 모델을 사용해 높은 검색 정확도를 유지한다. 통합관제시스템(VMS) 연동도 지원한다. 영상 파일의 물리적 이동이 없는 영상 검색을 제공한다. 찾고자 하는 객체 이미지를 선택·지정한 후 해당 객체와 유사한 객체를 CCTV 위치별로 검출·추적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우경정보기술은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과 안면인식, 블록체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재난과 교통, 안전, 스마트시티 CCTV 플랫폼, 유통 이력관리 블록체인 플랫폼, 전기자동차 e-모빌리티 플랫폼,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제 플랫폼 등을 육성하고 있다. 회사 지난해 매출액은 140억 원이다. 2019년 대비 매출액은 28% 성장했다. 올해 220억 원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