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내달 14일까지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모집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은 다음달 14일까지 성장 및 수출잠재력이 높은 수출유망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1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수출유망중소기업 모집 대상은 전년도 직·간접 수출실적이 500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지방중기청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수출지원협의회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수출유망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2년 동안 중기부, 중진공 등 6개 기관의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대한다. 기술보증·신용보증 등 4개 보증기관의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 기업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의 금리·환율 우대 등 총 20개 기관으로부터 78개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거쳐 모집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의 경우 2019년 78개사, 2020년 67개사를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