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브랜드를 보유한 SPC그룹과 손 잡고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해피포인트 PLCC'를 하반기 출시한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SPC그룹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과 PLCC 출시를 비롯한 제휴·마케팅·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고객만족을 극대화 하기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SPC그룹 외식·식음료 브랜드 이용 시 '해피포인트' 멤버십 서비스는 물론 고객 체감도가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PLCC를 오는 하반기에 출시하기로 했다. 또 PLCC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초개인화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하반기에 출시할 해피포인트 PLCC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인 만큼 고객 결제 트렌드와 특성에 최적화된 혜택을 최적의 시기에, 최적의 채널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