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대표 박시덕)는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전 직무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후오비코리아의 이번 공개채용은 특금법 이후 제도권 편입을 위한 준비를 위해 내부적으로 보안과 감사를 강화하고, 외부적으로 국내 투자자 자산보호 시스템 혁신을 위한 전문 인력을 선발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려는 목적이다.
모집 규모는 50여명으로 채용 부문은 AML, 보안팀, 감사팀, 법무팀, 시스템개발팀, 운영기획팀, CS팀, 인사팀 등으로 가상자산 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인재상으로 블록체인 산업 비전과 미래를 꿈꾸고 업계 발전과 혁신을 위해 함께 일할 사람을 찾는다. 우대사항으로 가상자산 업계 3년 이상 경력과 중국어 가능자,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이다.
박시덕 후오비코리아 대표는 “자금세탁방지의무 이행을 위해 내부조직을 확대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개발 중”이라며 “대규모 채용을 통해 20·30 취업난 시대에 취업률 상승을 위해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