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탈소프트뱅크(대표 최장수)는 고용노동부 '채용연계형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3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채용연계형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청년과 청소년에게 직무와 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취업·채용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토탈소프트뱅크는 4월 15일~16일 이틀간 해운대 본사에서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업 설명, 실무자 직무소개, 실무 멘토링을 제공했다. 전문 컨설턴트를 투입해 기업 맞춤형 면접 훈련도 실시했다.
이어 입사를 원하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 8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 이 가운데 3명을 채용했다.
손춘목 토탈소프트뱅크 채용총괄 담당은 “현장 탐방 전에 기업과 실제 업무에 대해 충분히 알릴 수 있는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해 기업 신뢰를 높였으며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도 면접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며 “기존 일반 채용 때와 달리 직무에 맞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토탈소프트뱅크는 탐방 프로그램과 현장 면접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토탈소프트뱅크는 해운, 항만, 물류 전문 소프트웨어(SW) 개발사다. 지능형컨테이너터미널 운영시스템 케이토스(CATOS)는 세계 90개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로 시스템을 수출하고 있는, 세계 항만운영SW 2대 메이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